[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시 남구가 내달 1일부터 건축물 구조안전 향상을 위한 지질조사보고서 작성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남구는 최근 경주 마리나리조트 건물붕괴사고와 판교 환기구 붕괴사고 등 건축물과 관련한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해안 매립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지반의 안정성과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법 및 구조관련 규정의 ‘지반조사 및 하중시험’ 조사 대상 세부기준과 기존 의무대상을 확대하는 방침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의무 작성대상은 특정지역(숭의1·3동, 숭의2동, 용현2동, 용현5동) 5층 이상 건축물과 일반지역(특정지역 제외한 전 지역) 7층 이상 또는 3천㎡ 이상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은 건축 인·허가(심의)나 착공 신고시 ‘지질조사보고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남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으로 불안정한 지반의 경우 지반조사를 근거로 하는 기초설계와 시공법 채택 등 건축물의 시공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공사지역 인근 건축물의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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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가을바람이 깊어가는 요즘 월미공원에도 붉은빛, 노란빛 가을 단풍들로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은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을 선사하고 가을이 되면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이 펼쳐진다.

전통정원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월미문화관에서는 옛 궁중의상도 입어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물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인천항과 인천대교 등 탁트인 주변의 장관을 만끽할 수도 있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는 월미공원을 찾아 전망대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인천 월미공원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

인천소방안전본부, ‘2014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시행
겨울철 재난 사고 대비책 마련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가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14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화재 등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응하게 된다.

우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교육을 비롯해 생활안전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안전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화재경계지구, 고지대,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현장 훈련과 관계인 안전교육, 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대형사고 대비 현장대응 체계 강화는 물론 겨울철 재난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시행과 관련해 인천소방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철저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 3년간 화재 사고 등 인명피해를 줄여왔다”며 “최근 잇따른 국내 대형 재난에 맞서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대책 추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제공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기부행위 등 ‘돈 선거’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관광․행사 및 축․부의금품 제공행위 등 ‘돈 선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 제공을 비롯한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조사해 당선을 무효화 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도 과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전․물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신고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인천시 교육청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미래지향적 전국교육연수원 발전’을 주제로 한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가 인천교육연수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도 교육연수원의 현장 의견 수렴 및 현안 협의를 통한 시․도 교육연수원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을 정착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미래지향적 전국교육연수원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며 미래 교육 트렌드인 행복교육에 대한 전국교육연수원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교육연수원의 교육모형’ 창출로 교육이 더욱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논의된 사항은 향후 전국 시․도교육연수원에 대한 운영평가로 실천 여부가 검증될 계획이다.

요즘 자꾸 도시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탁한 공기와 소음이 싫기도 하거니와 자족적이지 못한 환경 탓이다.

중앙난방식의 구조에 관리비로 유지되는 내가 원하지도 않는 정원과 있지도 않은 아이를 위한 놀이터 같은 것들...

 

나를 위해 존재하는 주택을 가지고 싶어졌다.

덕분에 많은 건축 사진들을 보느라 시간을 쓰고 있기도 하다.

 

집을 지어야지.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어야지.

이렇게 글을 쓰다 고개를 들면 창으로 다가오는 산 자락도 하나 있어야지.

걸어서는 멀고 차타고 가기는 가까운 거리에 개울가라도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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