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2014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시행
겨울철 재난 사고 대비책 마련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가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14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화재 등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응하게 된다.

우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교육을 비롯해 생활안전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안전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화재경계지구, 고지대,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현장 훈련과 관계인 안전교육, 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대형사고 대비 현장대응 체계 강화는 물론 겨울철 재난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시행과 관련해 인천소방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철저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 3년간 화재 사고 등 인명피해를 줄여왔다”며 “최근 잇따른 국내 대형 재난에 맞서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대책 추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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