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시장에서 가판대 물품을 몰래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부평시장에서 비닐 포장된 가판대에 미리 소지하고 다니던 커터 칼로 포장을 찢은 후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50살 L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달 21일 0시 57분 경 부평구 부흥로의 한 가게 앞 노상에서 피해자 소유 가판대 비닐 포장 덮개를 커터 칼로 찢고 MP3 라디오 3개 등 도합 15만원 상당을 몰래 꺼내어 가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위 피해자가 운영하는 상가에 침입해 도합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L씨에 대해 형법 상 절도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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